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Human Ecology)는 1999년 4월 1일에 설립되었고 2022년부터 교책연구소로 선정되었으며, 인간생활 전반에 걸친 당면 과제를 도출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함으로써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선도 연구 거점 허브로서 역할을 하는 것에 설립 및 운영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실용적이면서도 고도화된 솔루션 제공을 위해 다학제적 융합 연구를 활성화하여 생활과학의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발하고, 학문적 연구결과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생활 모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제간 융합을 위해 매년 분야별 학술 심포지움과 세미나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6월부터는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9년 간 69.3억원 지원, 연구책임자 김춘영 교수)에 선정되어 “초고령 사회 대응 학제간 융합 sarcopenia(근감소증) 진단 중재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와 교류 협업 차원에서, 2020년부터 매년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술세미나, 캠퍼스 환경 개선, 학생 대상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 교직원 대상 운동프로그램, 경산시민 대상 건강부스 등을 운영하여 대학 구성원과 경산시민의 건강 인식 제고 및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는 연구지원사업 유치, 우수연구원 양성, 소원들의 학술활동 및 홍보 강화를 통해 내적 연구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연구 기관 및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외적 역량의 범위와 깊이를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기술이전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연구 결과의 공유 및 봉사의 과업을 수행함으로써 연구소 본연의 소임을 다하고, 선도적 생활과학연구소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장 김 춘 영